2013.05.28 12:49

무재칠시(無財七施)

조회 수 26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를 하였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부처님께서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니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로 
말로써 얼마든지 남에게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을 쓰는 것이며 

셋째는 심시(心施)니 
네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따뜻함을 나눠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로 
항상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니 눈으로 베푸는 것이며 

다섯째는 신시(身施)니 
네 몸이 수고하여 베푸는 것으로 남의 무거운 짐을 들어준다거나 어려운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라 하니 
때와 장소에 맞게 편안하고 좋은 자리를 내 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마지막 일곱째는 찰시(察施)로 
사람들이 굳이 묻기 전에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 옮긴 글 -
http://blog.naver.com/daymaker?Redirect=Log&logNo=1200217796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링크] 악보 다운 받을 곡들.. ㅎㅎㅎ qeem 2013.05.28 2455
32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 중 이야기 qeem 2014.01.26 2444
31 아이가 자는 동안 뇌가 하는 일들 qeem 2013.11.05 2426
30 오래전.. 싸이 방명록에 많이 썼던.. qeem 2013.05.28 2423
29 조선 붕당의 이해 file qeem 2014.02.05 2378
28 광고천재 이제석 qeem 2013.10.25 2355
27 북한에도 편의점이 있었구나.. file qeem 2014.02.05 2250
26 우리 몸의 뼈는~ qeem 2013.11.01 2239
25 관계 대명사 생략 ㅎㅎ qeem 2013.05.28 2200
24 신나는 팝송 리스트.. qeem 2013.05.28 2158
23 어느 글의 베플이 된 남자와 여자 대화 ㅋㅋ qeem 2013.09.24 2099
22 나이들면 후회하는 37가지 file qeem 2014.01.03 209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