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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형수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 흥부가 변태였다는..

옛날 가난한 흥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흥부에게는 놀부라는 형이 있었는데요.

어느날 놀부네 집에 동냥을 하로 갔던 흥부는
놀부 부인에게 뺨을 맞았는데요.. 그 이유는...?

뺨만맞고 돌아온 사연을 보내 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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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놀부 마누라한테 가서 부엌에 있는 형수님에게..

“형수님 저 흥분데요..“ 라고 해서 주걱으로 뺨 한대....

그러고나서 부엌밖에 서 있었는데.. 놀부마누라가 부엌 밖을 내다보니..

흥부가 “형수님 저 아직 서 있는데요” 라고해서...  또 뺨 한대..

형수가 기가 차서 무시하고 우물에가서 빨래를 하고 있으니..

흥부가 와서 “형수님 제것도 빨아 주세요” 그래서 또 뺨 한대..

형수가 기가 차서 빨리 나가라고 하자

흥부가 “형수님 제가 사정할 때라곤 형수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해서 또 뺨~

형수님이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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