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03.04.23 00:14

오타때문에 ㅡㅡ;; (펌)

조회 수 1164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컨디션이 안 좋았다. 술을 잔뜩 마시고 잠도 못 잔 채로, 

아침부터 게임방에서 대화방을 개설하고 사람들을 기다렸다. 

*** '어떤걸'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어떤걸 : 안녕 *^^* 

그녀석 : 어서와요! 반가워요! 

당신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히 ~~우히~~ ^^) 

어떤걸 : 머머... 홋홋홋. *^^* 

그녀석 : 기회닷! (오늘 넌 자알 걸렸돠..... 우훼훼훼) 

어떤걸 : 그 녀석님 자기 소개... ^^; 

그녀석 : 저는여... 중얼중얼중얼... 

어떤걸 : 그렇군요. 전 집이 지방이예요. 그래서 혼자있거든요...*^^* 

그녀석 : 그럼 지금 자위하세요? (그럼 지금 자취하세요?) 
(허걱.......) 

(비비비비비비빌...어먹을!!! 키보드를 보라... 
ㅇ과 ㅊ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한순간의 실수로 '어떤걸'님은 떠나갔고... 

지금이라도 그 분께 해명하고 싶습니다. T.T 


>>> 오타에 담긴 슬픈전설2탄 

외롭고 쓸쓸한 비오는 저녁이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채팅을 했다. 

채팅할때 나는 오타가 많은 편이다.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남녀가 다정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서인지 썰렁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도 저녁인사를 했다. 

저녁인사를 하자마자 나는 엄청나게 욕을 먹고 

강제 퇴실되었다. 

" 저년 먹었어요?" (저녁 먹었어요?) 

(이..이런 ㅅㅅ ㅡㅂ ㅏ 난 왜이럴까...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 Humor KBS "안녕하세요" 야동 배우를 아내로 오해하는 남편.. secret qeem 2013.12.17 201
273 Humor 김여사의 차 빼기.. file qeem 2014.01.25 1160
272 Humor 설운도가 옷 입는 순서는? qeem 2014.01.25 1168
271 Humor 모두가 CG라고 생각했던 그 장면 file qeem 2014.02.05 1229
270 Humor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다르다. qeem 2014.01.25 1242
269 Humor 실제로 10분 동안 줄 선 아줌마.. file qeem 2014.01.25 1291
268 Humor 벽 낙서의 반전.. file qeem 2014.02.04 1292
267 Humor 터프한 초딩의 답 ㅎㅎ file qeem 2014.02.04 1295
266 Humor 발상의 전환.. file qeem 2014.02.04 1297
265 Humor 세상에 하찮은 지식이란 없다. file qeem 2014.02.04 1303
264 Humor 일본 여고생들 ㅋㅋ file qeem 2014.02.05 1308
263 Humor 막내가 태어났을 때 첫째와 둘째의 반응.. file qeem 2014.02.04 13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